환자 초기 평가
29세 여성 캐시는 최근 질 분비물이 평소보다 많아져 성 건강 클리닉을 방문했다. 그녀는 분비물이 회백색으로 변했으며, 약간의 악취가 동반된다고 진술했다. 가려움증이나 통증은 없었지만, 이러한 변화가 감염일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었다.
캐시는 현재 단일 파트너와 성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마지막 성적 접촉은 1주일 전이었다. 그녀는 주로 콘돔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과거 성병 진단을 받은 적은 없다고 말했다. 월경 주기는 규칙적이며, 마지막 생리는 3주 전에 시작되었다고 보고했다.
문진과 신체 검사
문진 과정: 질 분비물의 성격, 변화 시기, 동반 증상을 확인했다. 최근 성적 접촉, 콘돔 사용 여부, 그리고 파트너의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과거 성병 진단 이력과 피임 방법도 논의했다.
신체 검사:
- 외부 생식기를 검사하여 발진, 궤양, 또는 비정상적인 상태가 있는지 확인했다.
- 질 분비물의 색깔, 냄새, 양을 평가했다.
- 자궁경부 상태를 관찰하며 염증이나 감염 징후를 확인했다.
검사 결과, 캐시의 질 분비물은 회백색으로 변했고 약간의 악취가 있었다. 자궁경부와 외부 생식기에는 염증이 없었다.
미생물학적 검사
질 분비물 변화의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다음 검사가 진행되었다:
- 현미경 검사: 질 분비물을 슬라이드에 도포하고 염색하여 박테리아성 질염(Bacterial Vaginosis, BV) 여부를 평가했다.
- pH 검사: 질 분비물의 pH를 측정하여 비정상적인 상태를 확인했다.
- Whiff Test: 질 분비물에 KOH(수산화칼륨)을 첨가하여 악취 발생 여부를 평가했다.
- 추가 감염 검사: NAAT를 통해 클라미디아와 임질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트리코모나스 감염 여부를 평가했다.
검사 결과와 상담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 박테리아성 질염: 양성.
- 클라미디아 및 임질: 음성.
- 트리코모나스 감염: 음성.
- 질 pH: 5.2로 정상보다 약간 높았다.
- Whiff Test: 양성으로 강한 어류 냄새가 확인되었다.
캐시는 박테리아성 질염(BV)으로 진단되었다. 이는 질 내 박테리아 균형이 깨지면서 발생하는 흔한 질 상태다.
치료와 후속 조치
항생제 치료: 캐시는 메트로니다졸 500mg을 하루 2회씩 7일간 복용하도록 처방받았다.
성적 접촉 관리: 치료 기간 동안 성적 접촉을 피하거나, 콘돔을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예방 교육: 질 내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방법(세정제 과다 사용 피하기, 과도한 질 세척 방지)을 설명했다. 박테리아성 질염은 성병이 아니지만, 성적 활동이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추가 검사 권고: 캐시에게 증상이 재발할 경우 즉시 클리닉을 방문할 것을 권장했으며, 3개월 후 재검사를 제안했다.
의사의 관점에서 본 결론
캐시의 사례는 박테리아성 질염(BV)이 여성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는 흔히 발생하지만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반복적인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의료진은 환자와의 소통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도록 지원해야 한다.
출처: Sexually Transmissible Infections in Clinical Practice (by Alexander McMillan)
https://link.coupang.com/a/b7T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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