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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 주가3

바이오니아는 개인투자자를 싫어하는가 - 2 바이오니아는 주주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회사는 불분명한 계획을 쉽게 이야기하고 그 계획을 계획을 지키는 법이 없다. 오래된 주주로서, 제 얼굴에 침을 뱉는 마음으로, 그리고 회사에서 뱉은 말을 지켰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썼었다. 누구도 집값이 떨어질까 제 아파트 하자에 대해 떠벌이지 않는 것처럼, 주주가 보유 회사의 안좋은 면을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부자연스러운 일일 것이다. 그럼에도 답답한 마음에, 아무도 들어오지 않는 블로그에 글을 썼었다. 사업에 대한 계획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내뱉고, 주주와의 약속을 꼭 지켜줬으면 하는 바람에서 글을 썼었다. 바이오니아는 개인투자자를 싫어하는가소위 친구말을 듣고 주식을 사면 망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럼, 회사의 말을 믿고 그 회사의 주식을 사는 경우는 어떨.. 2023. 11. 13.
바이오니아는 개인투자자를 싫어하는가 소위 친구말을 듣고 주식을 사면 망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럼, 회사의 말을 믿고 그 회사의 주식을 사는 경우는 어떨까?주식회사의 공식적인 발표 및 기사 등의 내용을 토대로 투자를 하는 경우에도 망할까?(물론, 나는 주식을 보유하면 장기간 보유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주가가 떨어진다고 망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4년 째 투자를 해오는 회사가 있다. 대한민국 바이오벤처 1호 바이오니아이다. 회사가 약속을 잘 지키지 않는다.이 회사가 사업 일정 약속을 지킨 경우는 손에 꼽는다.   단순 주가의 변동이 아닌, 회사가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쌓일때면 이 투자가 망할 것 같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혹자는 회사의 말은 그저 계획일 뿐이고, 그 계획은 상황에 따라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도 이야기를 .. 2023. 10. 31.
바이오니아와 코스메르나(CosmeRNA), 회사의 이상한 행보 2023년 6월 16일 자 한국경제 기사를 봤을 때, 가슴이 두근거렸던 기억이 있다.바이오니아 “탈모 화장품 '코스메르나' 자사몰 1차 물량 소진”. 나의 주식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바이오니아'의 새로운 사업에 대한 성공 그리고 나의 자산의 비약적인 확장을 알리는 듯했다.  부푼 기대도 잠시, 기사 내용을 읽다가 곧바로 의문이 들었다.도대체 기사에서 말하는 1차 물량이 몇 개일까? 그냥 초도 생산 물량도 아니고 자사몰 1차 물량은 또 몇 개 일까?회사는 왜 매출 성과를 추정해볼 수 있는 내용은 공개하지 않는 것일까?  회사는 왜 핵심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을까? 주가가 오르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일까?이런 의문이 드는 것도 당연한 것이, 저 기사가 나온 시점 주가는 52,500원, 글을 쓰기 .. 2023. 9. 6.